베링거인겔하임-릴리 당뇨병 국제 설문 연구 프로그램 IntroDia™ 연구 결과
“제2형 당뇨병 병용 치료제 처방 시점에서 의료진-환자간 대화의 질, 환자의 자가 치료에 영향 미쳐”
• IntroDia™의 새로운 연구 분석 결과, 병용 치료제 처방 시 이뤄지는 의사의 ‘격려’와 ‘협력’적인 대화가 환자의 치료 예후와 연관 있어
• 베링거인겔하임-릴리가 세계당뇨병연맹과 파트너십 하에 진행하는 IntroDia™, 당뇨병 환자에서의 의사-환자간 대화 연구 결과 발표 통해 당뇨병 분야 리더십 재 확인
독일 인겔하임 및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2015년 6월 23일 – 한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설문조사 IntroDia™ 분석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병용 치료제 처방 시 의료진과 환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의 질(Quality)이 환자의 자가 치료 및 건강한 생활(well-being)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1를 발표했다.
전 세계 26개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4,235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1,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병용 치료제(add-on) 처방 시 의사와 환자 간의 대화의 질이 환자들의 자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1. 실제로, 병용 치료제 처방 시 담당 의료진과의 대화에서 만족한 환자들은 당뇨병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완화되고, 운동 및 식이요법이 개선되는 등 자가 치료 및 감정적으로 느끼는 행복이 향상되는 동시에 치료 순응도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
IntroDia™ 연구의 자문 위원이자 영국 전문의 매튜 케이프혼 (Matthew Capehorn) 박사는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가 적절하게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2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경구용 병용 치료제를 처방 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어려운 순간이 될 수 있다.”며, “약제를 병용으로 추가 처방할 때 의료진이 환자에 대한 격려를 담은 메시지로 대화를 한다면, 환자의 자가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 시점에서의 대화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추가로 처방할 때 대화의 질을 결정 짓는 의료진의 대화 방식을 ‘격려의 대화법’, ‘협력의 대화법’ 그리고 ‘부정적인 대화법’ 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의료진이 ‘격려하거나’ 또는 ‘협력적인’ 표현을 사용할 때, 대화의 질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크게 향상된 반면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할 때에는 정반대의 효과가 나타났다1.
의료진들의 ‘격려의 대화법’ 으로는 “새로운 약물을 추가했을 때 당뇨병 조절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약물이 당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 입니다” 등이 있었으며, ‘협력의 대화법’ 으로는 “새로운 약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하십시오”, “일상 생활에서 치료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치료 계획을 조정해 줄 것입니다” 등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인 대화법’ 으로는 “현재 당뇨병 조절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또는 “적절한 자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약을 추가적으로 써야 합니다” 등이 있었다.
또 한, 환자들이 추가로 약제를 병용하여 처방 받을 때 의사와 환자 간에 이루어졌던 대화에 대해 응답 환자의 약 85%가 ‘격려의 대화법’을, 약 53%의 환자는 ‘부정적인 대화법’을 떠올렸다 1. 케이프혼 박사는 “의료진들이 ‘격려의 대화법’ 또는 ‘협력의 대화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인’ 표현은 덜 사용함으로써 의료진-환자간의 대화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었지만, 약제를 추가로 병용 처방할 때 이뤄지는 대화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격려와 협력의 표현을 통해 환자들이 제2형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긍정적 행동 변화를 끌어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DPP-4 억제제 트라젠타®,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증대시킨 메트포르민 복합제 트라젠타 듀오® 등 혁신적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에 노력해왔다”며, “IntroDia™ 국제 설문조사는 의료진 및 환자간의 대화 연구 중 현재까지 가장 큰 규모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제2형 당뇨병 치료옵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beyond the pill), 제2형 당뇨병 치료의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접근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노력의 일환이다.”고 전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IntroDia™ 국제 설문 연구 결과는 그간 당뇨병 치료에 있어 진정한 노력을 기울여 온 두 회사의 의지와 노력을 반영하는 결과”라며, “향후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간의 치료 시 대화 연구를 통해 제2형 당뇨병 관리 및 치료를 위한 환자 중심의 솔루션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TRJ-15-PR-245
보도자료 문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정민정 팀장 (02-709-0012)
조희연 대리 (02-709-0014)
한국릴리
이기선 차장 (02-3459-7758)
피프라코리아 트라젠타®팀
구상아 팀장 (02-6915-3021 / 010-7184-9810)
[IntroDia™에 대하여]
IntroDia™ 는 베링거인겔하임(BI)과 릴리가 세계당뇨병연맹(IDF)과 협력하여 개발한 해당 분야 최대의 다국적 설문 연구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에는 26개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10,139명과 의료진 6,753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데이터 평가 중으로,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결과가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IntroDia™ 설문은 제2형 당뇨병 관리에 있어 진단 시와 치료제 추가 처방 시의 두 가지 시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의견과 IntroDia™ 설문에 참여한 의사의 견해를 반영하여 제2형 당뇨병 환자와의 초기 대화를 구체화 하고 궁극적으로 치료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해결책을 개발할 것이다.
IntroDia™ 설문은 1차 치료, 내분비학, 행동 심리학, 간호학 및 당뇨병 교육 분야의 제2형 당뇨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적 자문위원회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자문위원회에는 캐나다의 앤 벨튼(Anne Belton), 미국의 스티븐 에델만(Steven Edelman) 박사, 미국의 윌리엄 폴론스키(William Polonsky) 박사, 영국의 매튜 케이프혼(Matthew S Capehorn) 박사와 영국의 수잔 다운(Susan Down) 박사,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우스 알 자이드 (Aus Al Zaid) 교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설문 조사의 디자인]
IntroDia™ 설문 연구에서는 적합한 평가 도구 및 새로운 조사 방식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치료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의료진-환자간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를 확인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의 설문 조사와 함께 필요 시 전화 및 개인 인터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 데이터는 26개국 제2형 당뇨병 환자 4,235명의 답변을 통해 분석된 의료진과의 대화에 대한 것이다.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 수준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평가했다. “담당 의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는가?” 및 “담당 의사가 당신이 하는 말을 존중해주었는가?”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
2011 년 1월,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는 가장 큰 당뇨병 치료군 중 일부에 해당하는 3개의 화합물을 중심으로, 당뇨 분야에서의 제휴를 발표했다. 이 협약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연구 중심의 혁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릴리의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경험, 그리고 당뇨 분야에서 이뤄낸 역사가 더해져, 전 세계 제약 시장을 이끌어 가는 두 제약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이 제휴를 통해 이들 두 기업은 당뇨 환자들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환자들의 필요에 더욱 집중하고자 힘을 합치고 있다. (www.boehringer-ingelheim.com / www.lilly.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독 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7,700명 이상의 직원이 전세계 146개의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1885년 설립 이래, 독립적인 가족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인체와 동물의약품 분야에서 최상의 치료가치를 전달하는 우수한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 및 마케팅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문화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사회공헌 활동인 Making More Health 캠페인 진행 및 직원들에 대한 보호와 책임 실현을 위해 전세계적인 사회적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며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과 가정을 양립하게 함으로써 직원과 회사간 상호 협력의 근간이 되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활동에 있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14년에 133억 유로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19.9%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www.boehringer-ingelheim.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 국베링거인겔하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한국법인으로, 1976년 설립되어 현재 27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동물의약품 분야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폐암 치료제 지오트립®, 항응고제 프라닥사®, COPD 치료제 스피리바®,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 등이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는 분쉬의학상 시상,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여 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Making More Health 캠페인 진행, 전통음악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정서를 치유하는 보듬음 캠페인, 환자들에게 질환 인지도를 높여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폐의 날과 뇌졸중의 날 후원을 비롯하여 그 밖의 다양한 지역사회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www.bikr.co.kr)
[릴리와 당뇨병]
1923 년, 세계 최초로 인슐린 상용화에 성공한 릴리는 그 동안 당뇨병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위치를 굳혀왔다. 오늘날 릴리는 연구와 제휴, 다양한 포트폴리오, 의학적 해답—신약과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시하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다양한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www.lillydiabetes.com)
[일라이릴리]
연 구개발 중심의 선도적인 제약회사 릴리는 세계 전역에 분포해 있는 연구소 및 유수 과학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 주에 본사를 둔 릴리는 혁신적인 신약과 의학정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의학적 요구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www.lilly.com 또는 newsroom.lilly.com/social-channels)
참고
[1] Capehorn M, et al. Physician-patient Communication at Prescription of an Additional Oral Agent for Type 2 Diabetes (T2D): Link Between Key Conversation Elements, Physician Empathy and Patient Outcomes – Insights From the Global IntroDia™ Study. Poster 63-LB at the 75th Scientific Sessions of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2015, Boston, USA.
2017-06-TRJ-15-PR-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