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국제폐암연맹과 함께 폐암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We’re Listening” 캠페인 시작
독일 인겔하임, 2013년 11월 22일 -베 링거인겔하임은 폐암 환자와 가족들이 투병 기간 동안 겪는 어려움에 대한 대중의 인식를 높이고, 폐암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제폐암연맹(Global Lung Cancer Coalition)을 지원하여 “We’re Listening”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폐암연맹과 함께 진행하는 폐암 환자를 위한 “We’re Listening” 캠페인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환자와 환자 가족, 그리고 의료전문가들이 폐암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으로써 그래픽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폐암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국제폐암연맹 의장 매튜 피터스(Matthew Peters)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원 하에 진행되는 ‘We’re Listening’ 캠페인은 폐암 환자와 주변 가족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치료상의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여 실제 상황을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폐암 치료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와 절실하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 간극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폐암연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인된 폐암 환자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과 공유하고, 전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폐암이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폐암은 매년 새롭게 암으로 진단되는 사례만 160만 건에 달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이자,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며 폐암 유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통해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폐암 치료에 있어서 환자와 관련 가족들의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 부사장 클라우스 두기(Prof. Klaus Dugi) 교수는 "폐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생활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이라며, “폐암에 있어서 대표적인 환자 연합인 세계폐암연맹(GLCC)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전세계 폐암 커뮤니티를 더욱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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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폐암에 대하여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률이 더 높으며, 매년 신규 암 사례의 160만 건을 차지한다.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매년 138만 명이 폐암으로 사망한다. 전체적으로, 암으로 인한 전체 사망의 18%가 폐암으로 인한 것이고, 모든 신규 암 사례의 13%가 폐암이다.1,
국제폐암연맹(GLCC)
2001년 설립된 국제폐암연맹(GLCC)은 아르헨티나, 호주, 불가리아,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의 28개의 비정부 환자 조직으로 구성된다.
- 국제폐암연맹(GLCC)은 모든 폐암 환자의 질병 결과 개선을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다음 주제를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폐암을 전 세계 건강 관리 안건으로 삼는다.
-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폐암의 오명을 줄인다.
- 폐암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다.
- 치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하여 입법 및 규제 정책 변화에 영향을 준다.
종양학 분야에서의 베링거인겔하임
베링거인겔하임은 호흡기계 및 심혈관계 약물, 대사성질환, 신경학, 바이러스학 및 면역학 분야에서의 학술적 전문성 및 우수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국제적인 학술 단체 및 세계적으로 저명한 여러 암 센터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항암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 종양을 포함하여 의학적 요구가 있는 분야에서 향상된 과학 기술을 활용해 여러 표적화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연구의 초점은 혈관생성억제, 신호전달억제, 세포-주기 키나제 억제의 3가지 영역과 관련된 화합물에 맞춰져 있다. EU, 대만과 멕시코에서 아파티닙은 제품명 지오트립(GIOTRIF)®으로 승인되었고, 미국에서는 뚜렷한 유형의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사용하기 위하여 상표명 질로트립(GIROTRIF)TM으로 승인되었다. 아파티닙*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다른 국가의 보건 당국으로부터 규제 검토를 받고 있다. 닌테다닙(Nintedanib) +은 3중 혈관생성억제제로서, 현재 NSCLC 및 난소암환자를 대상으로 제3상 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세포-주기 키나제 억제 분야에서는 볼라설팁 (volasertib)†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제3상 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은 서서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이 분야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6,000여명의 직원이 전세계 140개의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1885년 설립 이래, 독립적인 가족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인체와 동물의약품 분야에서 최상의 치료가치를 전달하는 우수한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 및 마케팅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직원과 그 가족을 생각하며, 모든 직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사업운영의 초석이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활동에 환경보호, 지속가능성 그리고 상호협력과 존중을 근간으로 두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12년에 147억 유로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 중 가장 큰 사업군인 전문의약품 매출액의 22.5%를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oehringer-ingelheim.com과 www.newshome.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1.Ferlay J, ShinHR, Bray F, et al. Estimates of worldwide burden of cancer in 2008:GLOBOCAN 2008. Int J Cancer. 2010;127:2893-917.
-2. Parkin DM, Bray F, Ferlay J, Pisani P. Global cancer statistics 2002. . CA Cancer J Clin2005;55:74-108.
-3. Cancer Research UK. UK lung cancer incidence.CancerStats . Key Facts 2009. [Online] Available at: http://info.cancerresearchuk.org/cancerstats/types/lung/incidence/ [Last Accessed July 2013].
*아파티닙(afatinib)은 한국의 규제 당국으로부터 허가가 검토 중에 있다.
+닌테다닙과 볼라설팁은 연구 중인 물질로, 이 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