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라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후 4.5시간 이내 투약 시간 연장으로 국내 보험 급여 확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로 승인된 유일한 정맥 투약형 혈전용해제인 액티라제®,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국내 보험 급여 확대해
증상 발현 후 3~4.5시간 사이에 병원으로 후송되는 환자들에게 직접적 혜택 가능해져
2013년 1월 8일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액티라제® (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확대하여 적용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액티 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용해제이다.1,2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번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기존의 3시간 이내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까지 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에 뇌졸중 증상발현 후3시간이 경과한 후에 투약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 부담으로 치료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
액티라제® 보험 약가는 액티라제® 20mg 254,848원과 액티라제® 50mg 635,885원이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액티라제®의 ECASS 3 임상시험(European Cooperative Acute Stroke Study)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연장된 투약시간인 3~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한 혈전용해술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발생 이후 장애를 유의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는 “이번 보험 급여 확대로 액티라제®를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발생 후 4.5시간까지 투약할 수 있어 병원 후송이 지연되는 환자도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1,500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600만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다.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약 40%는 남은 평생 일상생활에 있어 심각한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현재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에서 뇌손상을 줄여 환자의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된 유일한 치료는 혈전용해술이다. 따라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병 후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서 혈전용해술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액티라제® 는 지난 2011년 11월 유럽 연합의 15개국에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에 대해 허가를 확대했으며, 다음 해인 2012년 10월에는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로부터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에 대한 비용효과적인 치료제로써 사용을 권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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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라제®]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허혈성 뇌졸중) 터져서 (출혈성 뇌졸중) 심각한 뇌손상이 발생하여 신체장애 또는 사망을 초래하는 신경계 응급질환이다.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는 국내를 포함하여, 현재 15개 유럽연합 국가에서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에 사용을 허가 받았다. 액티라제®는 재조합 조직형 플라스미노겐 활성인자(rt-PA)로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작은 혈전을 제거하는 생물학적 기능을 가진다. 액티라제®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혈전용해치료용으로 승인 받았으며, 국제치료지침이 그 사용을 권고하는 유일한 약물이다. 알테플라제는 1987년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용으로 최초 승인되었으며, 이후 (급성) 폐색전증 및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로 승인되었다. (승인내용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액티라제®는 전세계 85 개국에서 승인 받았으며, 미국은 1996년부터, 캐나다는 1999년부터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한국법인으로, 1976년 설립되어 현재 2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동물의약품 분야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COPD 치료제 스피리바®, 당뇨치료제 트라젠타®, 항응고제 프라닥사®, 변비치료제 둘코락스®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는 분쉬의학상 시상, 전통문화 보존 활동,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www.bikr.co.kr
참고
1. Stroke – 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 Lancet 2007; 369: 247
2. Albers G, Olivot JM. Intravenous alteplase for ischaemic stroke.
Lancet 2007; 369: 249–250
4. Hacke W et al for the ECASS investigators. Thrombolysis with alteplase 3 to 4.5 h after acute ischemic stroke. N Engl J Med; 2008; 359: 1303-09
5. Patrick Lyden. Thrombolytic Therapy for Acute Stroke — Not a Moment to Lose. N Engl J Med; 2008; 359: 1393-95